등꽃
洪 海 里
상계동 골짜기 보랏빛 적멸보궁
익사한 사내처럼 하늘에 등을 대고
꽃덩이 주렁주렁 내려뜨리니
언뜻 수락산이 취해 물소리를 멈추네.
(시집『淸別』1989)
시 출처:http://blog.daum.net/hong1852
[06년 5월 16일 촬영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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