노을 노을 洪 海 里 보내고 난 비인 자리 그냥 수직으로 떨어지는 심장 한 편 투명한 유리잔 거기 그대로 비치는 첫이슬 빨갛게 익은 능금나무 밭 잔잔한 저녁 강물 하늘에는 누가 술을 빚는지 가득히 고이는 담백한 액체 아아, 보내고 나서 혼자서 드는 한 잔의 술. - 시집『花史記』(1975, 시문.. 시집『화사기花史記』1975 2019.03.04
<시> 노을 ♧ 노을 - 洪 海 里 보내고 난 비인 자리 그냥 수직으로 떨어지는 심장 한 편 투명한 유리잔 거기 그대로 비치는 첫이슬 빨갛게 익은 능금나무 밭 잔잔한 저녁 강물 하늘에는 누가 술을 빚는지 가득히 고이는 담백한 액체 아아, 보내고 나서 혼자서 드는 한 잔의 술. - 시집『花史記』(1975)에서 * 김창집 .. 시화 및 영상詩 2009.10.23
노을 노을 洪 海 里 보내고 난 비인 자리 그냥 수직으로 떨어지는 심장 한 편 투명한 유리잔 거기 그대로 비치는 첫이슬 빨갛게 익은 능금나무 밭 잔잔한 저녁 강물 하늘에는 누가 술을 빚는지 가득히 고이는 담백한 액체 아아, 보내고 나서 혼자서 드는 한 잔의 술. - 시집『花史記』(1975, 시문학사) 詩選集『洪海里 詩選』(1983) 2006.11.16
노을 노을 홍 해 리 보내고 난 비인 자리 그냥 수직으로 떨어지는 심장 한 편 투명한 유리잔 거기 그대로 비치는 첫이슬 빨갛게 익은 능금나무 밭 잔잔한 저녁 강물 하늘에는 누가 술을 빚는지 가득히 고이는 담백한 액체 아아, 보내고 나서 혼자서 드는 한 잔의 술. (『花史記』1975) 3인시집 1979~1981/『산상영음山上詠吟』(1979) 2006.03.04
<시> 노을 노을 - 愛蘭 홍해리(洪海里) 너 혼자서 얼마나 외롭겠느냐 어디 바라볼 시간 있느냐 더 엮어갈 인연 있느냐 이제 하나 하나 눈물겹게 아름답고 슬프도록 황홀한데 ㅡ 거두어야 할 것 없는 들녘에 해 지고 돌아가야 할 시간도 없이 밤은 오는데 너 혼자서 얼마나 외롭겠느냐 난초꽃 하나 노랗게 지고 있.. 시집『애란愛蘭』1998 2005.12.13
<시> 노을 노을 洪 海 里 보내고 난 비인 자리 그냥 수직으로 떨어지는 심장 한 편 투명한 유리잔 거기 그대로 비치는 첫이슬 빨갛게 익은 능금나무 밭 잔잔한 저녁 강물 하늘에는 누가 술을 빚는지 가득히 고이는 담백한 액체 아아, 보내고 나서 혼자서 드는 한 잔의 술. - 시집『花史記』(1975, 시문.. 시집『화사기花史記』1975 2005.10.3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