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치시奢侈詩 사치시奢侈詩 洪 海 里 밥이 되나 술이 되나 시를 써 뭘 해 밤낮 없는 음풍영월吟風咏月 세월은 가고 끼룩 끼이룩 기러기 하늘 돈 나오나 떡 나오나 시는 써 뭘 해 꽃놀음 새타령에 나이는 들고 꺼억 꺼억꺽 벙어리 울음 천년 울면 눈뜨일까 목 타는 길을 푸른 가약佳約 하나 없이 홀로.. 시론 ·평론·시감상 2013.05.01
<시> 사치시奢侈詩 사치시奢侈詩 홍해리(洪海里) 밥이 되나 술이 되나 시를 써 뭘 해 밤낮없는 음풍명월 세월은 가고 끼룩 끼이룩 기러기 하늘 돈 나오나 떡 나오나 시는 써 뭘해 꽃놀음 새타령에 나이는 들고 꺼억 꺼억꺽 벙어리 울음 천년 울면 눈 트일까 목 타는 길을 푸른 가약 하나 없이 홀로 가는 비바.. 시집『은자의 북』1992 2005.11.19
<시감상> 시 감상을 시작하면서 시 감상을 시작하면서 - 사치시(奢侈詩) 김 재 면 누가 만약 ‘일반인에게 있어서 좋은 시는 어떤 시인가?’하는 질문을 한다면 어떻게 답을 하겠습니까? 물론 저는 정답은 없지만 ‘ 우리의 느낌과 정서를 새롭게 잘 표현한 시가 좋은 시이다.’라고 답하고 싶습니다. 시는 나에게 좋은 느낌을 준다고 .. 시론 ·평론·시감상 2005.10.31