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월 시월 洪 海 里 가을 깊은 시월이면 싸리꽃 꽃자리도 자질자질 잦아든 때, 하늘에선 가야금 퉁기는 소리 팽팽한 긴장 속에 끊어질 듯 끊어질 듯, 금빛 은빛으로 빛나는 머언 만릿길을 마른 발로 가고 있는 사람 보인다. 물푸레나무 우듬지 까치 한 마리 투명한 심연으로, 냉큼, 뛰어들지 못.. 詩選集『洪海里는 어디 있는가』(2019) 2018.12.31
<시> 시월 시월 洪 海 里 가을 깊은 시월이면 싸리꽃 꽃자리도 자질자질 잦아든 때, 하늘에선 가야금 퉁기는 소리 팽팽한 긴장 속에 끊어질 듯 끊어질 듯, 금빛 은빛으로 빛나는 머언 만릿길을 마른 발로 가고 있는 사람 보인다. 물푸레나무 우듬지 까치 한 마리 투명한 심연으로, 냉큼, 뛰어들지 못하고, 온 세상.. 詩選集『시인이여 詩人이여』2012 2010.10.17
<시> 시월 시월 洪 海 里 가을 깊은 시월이면 싸리꽃 꽃자리도 자질자질 잦아든 때, 하늘에선 가야금 퉁기는 소리 팽팽한 긴장 속에 끊어질 듯 끊어질 듯, 금빛 은빛으로 빛나는 머언 만릿길을 마른 발로 가고 있는 사람 보인다. 물푸레나무 우듬지 까치 한 마리 투명한 심연으로, 냉큼, 뛰어들지 못하고, 온 세상.. 시집『비밀』2010 2010.02.08
<시> 시월 / '시가 있는 아침'(중앙일보) [시가 있는 아침] ‘시월’ [중앙일보] 2009년 10월 16일(금) 오전 00:06 시월 -홍해리(1942~ ) 가을 깊은 시월이면 싸리꽃 꽃자리도 자질자질 잦아든 때, 하늘에선 가야금 퉁기는 소리 팽팽한 긴장 속에 끊어질 듯 끊어질 듯, 금빛 은빛으로 빛나는 머언 만릿길을 마른 발로 가고 있는 사람 보인다.. 시론 ·평론·시감상 2009.10.16
<시> 싸리꽃 / 시월 싸리꽃 洪 海 里 혼자서 꽃다발을 온몸으로 받쳐들고 한들거리고 있는 싸리나무꽃 홍자색 그리움으로 하늘까지 쓸고 있네 싸리비, 꽃싸리비가 되어. 시 월 洪 海 里 가을 길은 시월이면 싸리꽃 꽃자리도 자질자질 잦아든 때, 하늘에선 가야금 퉁기는 소리 팽팽한 긴장 속에 끊어질 듯 끊.. 시화 및 영상詩 2009.09.10
[스크랩] 시월 / 洪海里 - 시 월 - / 홍해리 作 가을 길은 시월이면 싸리꽃 꽃자리도 자질자질 잦아든 때, 하늘에선 가야금 퉁기는 소리 팽팽한 긴장 속에 끊어질 듯 끊어질 듯, 금빛 은빛으로 빛나는 머언 만릿길을 마른 발로 가고 있는 사람 보인다 물푸레나무 우듬지 까치 한 마리 투명한 심연으로,냉큼, 뛰어들지 못하고 온 .. 시화 및 영상詩 2007.10.13