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시> 자귀나무송 자귀나무頌 洪 海 里 저녁 나절 몽롱히 취한 여자가 연분홍 실타래를 풀었다 말았다 동양을 꿈 속에 잠그고 있다. 등에 물을 끼얹으며 씻을 데 다 씻고 나서 한 사내의 넋을 불러내고 있다. 손마디 마디 녹아내린 밤 바람 어둠 속에서 달덩일 안고 죽어가듯이 풀과 하늘과 벌레를 수 놓으.. 시화 및 영상詩 2012.07.04
<시> 자귀나무송頌 자귀나무송頌 洪 海 里 저녁나절 몽롱이 취한 여자가 연분홍 실타래를 풀었다 말았다 동양을 꿈속에 잠그고 있다. 등에 물을 끼얹으며 씻을 데 다 씻고 나서 한 사내의 넋을 불러내고 있다. 손마디 마디 녹아���린 밤바람 어둠 속에서 달덩일 안고 죽어가듯이 풀과 하늘과 벌레를 수놓으면서 정한 .. 시화 및 영상詩 2009.06.15
자귀나무송 자귀나무송 洪 海 里 저녁 나절 몽롱히 취한 여자가 연분홍 실타래를 풀었다 말았다 동양을 꿈 속에 잠그고 있다. 등에 물을 끼얹으며 씻을 데 다 씻고 나서 한 사내의 넋을 불러내고 있다. 손마디 마디 녹아내린 밤 바람 어둠 속에서 달덩일 안고 죽어가듯이 풀과 하늘과 벌레를 수 놓으면서 정한 슬픔.. 『꽃香 詩香』(미간) 2009.02.01
<시> 자귀나무송 자귀나무송 홍해리(洪海里) 저녁 나절 몽롱히 취한 여자가 연분홍 실타래를 풀었다 말았다 동양을 꿈 속에 잠그고 있다. 등에 물을 끼얹으며 씻을 데 다 씻고 나서 한 사내의 넋을 불러내고 있다. 손마디 마디 녹아내린 밤 바람 어둠 속에서 달덩일 안고 죽어가듯이 풀과 하늘과 벌레를 수.. 시집『화사기花史記』1975 2005.11.01