홍해리 시인의「중복」/ 민중의 소리 2017. 7. 21. [날씨] 22일 중복에 장맛비와 소나기 떨어집니다! 양아라 기자 yar@vop.co.kr 발행 2017-07-21 14:37:33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횡단보도를 건너가고 있다.ⓒ양지웅 기자 "한낮/ 들녘 파아란 하늘/ 미루나무 이파리/ 환상의 .. 보도·가곡·문화글판·기타 2018.10.05
중복中伏 중복中伏 洪 海 里 1.개의 혓바닥 독사의 이빨. 2.개 혓바닥을 핥았느냐, 독사 이빨을 빨았느냐 삼복 염천 달개비야. 하늘을 물어 뜯어라, 쪽이 나도록 쪽쪽 빨아라 미끈유월 달개비야.(2005) * '짧았던 즐거움'은 닭의장풀(달개비)의 꽃말 * 사진은 http://blog.daum.net/jib17에서 옮김. 시화 및 영상詩 2016.03.08
<시> 중복中伏 · 2 중복中伏 · 2 洪 海 里 개 혓바닥을 핥았는냐, 독사 이빨을 빨았느냐 삼복 염천 달개비야. 하늘을 물어 뜯어라, 쪽이 나도록 쪽쪽 빨아라 미끈유월 달개비야. (2005) * '짧았던 즐거움'은 닭의장풀(달개비)의 꽃말 * 사진은 http://blog.daum.net/jib17에서 옮김. 시화 및 영상詩 2016.03.08
<시> 중복中伏 중복中伏 洪 海 里 독사의 이빨 개의 혓바닥 * 여름의 무더위는 구태여 길게 설명할 필요가 없다. 그냥 '덥다'라고만 해도 되는 것을…. 독사의 이빨 같은 화염火焰에 늘어진 개의 혓바닥이라니, 별써 숨이 컥컥 막혀온다. - 반기성 저『그림과 시, 그리고 날씨 이야기』(다미원, 2003) ♧ 중복中伏 洪 海 .. 시화 및 영상詩 2010.07.29
중복 중복中伏 洪 海 里 그 여자, 깜빡 정신을 놓았는지 매화나무 우듬지 바락바락 발악을 하고 있는 저 매미! (시집『봄, 벼락치다』2006) 시집『봄, 벼락치다』2006 2006.04.30
<시> 중복中伏 중복中伏 洪 海 里 한낮 들녘 파아란 하늘 미루나무 이파리 환상의 구름장을 몰아다 등줄기에 쏟는 소나기 쏴아하아, 매미 소리여. - 시집『花史記』(1975, 시문학사) [날씨] 22일 중복에 장맛비와 소나기 떨어집니다 2017.07.21 | 민중의소리 "미루나무 이파리/ 환상의 구름장을 몰아다/ 등줄기.. 시집『화사기花史記』1975 2005.10.3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