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시> 눈보라 친다 -치매행 46 눈보라 친다 - 致梅行 · 46 洪 海 里 이제는 다, 끊어 버리라고 쏟아 버리라고 털어 버리라고 씻어 버리라고 풀어 버리라고 벗어 버리라고 던져 버리라고 쓸어 버리라고 주어 버리라고 잊어 버리라고 울어 버리라고 웃어 버리라고 눈이 내린다 눈보라 친다. *http://cafe.daum.net/yesarts에서 옮.. 시집『치매행致梅行』(2015) 2014.03.02