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팔꽃/홍해리 - 牽牛의 詩 마음이 물이라서 아니 불이라서 뛰는 심장으로 이왕에 내친걸음 갈 데까지 가는 거야 만날 기약 한 달 넘어 남았지만 검정소 한 마리 고삐 잡고 織女 찾아 하늘 오를 때 아침 이슬에 젖어 그립다 그립다는 말 대신 터뜨리는 선홍빛 팡파르! |
출처 : 김춘강갤러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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