막막
洪 海 里
나의 말이 너무 작아
너를 그리는 마음 다 실을 수 없어
빈 말 소리없이 너를 향해 가는 길
눈이 석 자나 쌓였다.
- 시집『비밀』(2010, 우리글)
* 위 사진은 김창집 님의 블로그(http://blog.daum.net/jib17)에서 옮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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