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집『비밀』2010

<시> 반성

洪 海 里 2010. 2. 7. 17:40

 

반성

  

洪 海 里

 

 

네 예쁜 얼굴 너무 많이 봤구나

네 아름다운 목소리 너무 오래 들었구나

네 고운 마음 너무 자주 훔쳐 왔구나

네 고요 속에 너무 깊게 머물렀구나

 

아직도 깰 줄 모르는 나의 어리석은 꿈!

 

 

- 시집『비밀』(2010, 우리글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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