별
洪 海 里
나이 들어도
별수가 없다.
그리운 것
그리워할 수밖에야!
소금밭에선 바다가
꽃으로 익는데,
나일 먹는다고
별이 뜨지 않겠는가.
- 시집『바람도 구멍이 있어야 운다』(도서출판 움, 2016)
* 큰꽃으아리는 http://blog.daum.net/jib17에서 옮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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