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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크랩] ^^홍해리 선생님의 시집 낳으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^^

洪 海 里 2010. 6. 13. 03:57
      선생님 축하드립니다 홍해리 선생님의 시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번에 내신 *비밀*에는 어떤 비밀이 있는지 열어 보시고 많이 많이 축하해주세요
출처 : 자연과 시의 이웃들
글쓴이 : 최나리 원글보기
메모 :

 * 시집『비밀』 = 홍해리 지음. 사단법인 우리시진흥회 대표로 활동 중인 시인의 시 88편이 실렸다.

"목숨이 내 것이듯 시도 갈 때는 다 놓고 갈 것이니 누굴 위해 쓰는 것은 아니다"('시인의 말' 중)라고 외치는 시인은 "한 그루 나무 같은 시를 쓰고 싶다"며 자연과 시를 노래한다.

"귀가 절벽이 될 때까지

 

목이 먹빛이 될 때까지

 

내가 폭포가 될 때까지

 

네가 칠흑이 될 때까지."

         -「명창」 전문

우리글. 138쪽. 8천원.

 

 

연합뉴스, 2010. 5. 31.자
double@yna.co.kr