바다 읽기
- 甫吉島 詩篇 · 5
洪 海 里
바다를 읽고 싶어 그 앞에 섰더니
바다가 먼저 나를 읽어 버렸다
갑옷을 입고 있는 그 앞에 서서
나는 마음을 풀 수가 없었다.
- 시집『淸別』(1989)
淸別
- 甫吉島 詩篇 · 10
洪 海 里
창 밖에 동백꽃 빨갛게 피고
- 시집『淸別』(1989) | |
바다와 낙타
- 보길도 시편 · 18
洪 海 里
해질녘 바닷가에 나가 보면
- 시집『淸別』(1989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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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동백꽃은 http://blog.daum.net/jib17에서 옮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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