『푸른 시간의 발자국』(미간)

<시> 어미새

洪 海 里 2011. 5. 28. 04:13

 

어미새

 

洪 海 里




남의 집 맡긴 새끼
잘 크고 있는지

자식이 그립다고
우는 뻐꾸기.

봄날은 속절없다
고향 가자고

나는 연습하라고
우는 어미새.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(2005. 6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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