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란헌洗蘭軒
세란헌洗蘭軒
시 : 洪 海 里
그림 : 김성로
하늘이 씻은 너를 내 다시 씻노니
내 몸에 끼는 덧없는 세월의 티끌
부질없이 헛되고 헛된 일이 어리석구나
동향마루 바람이 언뜻 눈썹에 차다.
- 시집『은자의 북』(1992)
* 세란헌은 제 집을 이르는 이름입니다.
이곳을 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2012년에도 큰 축복이 함께 하기를
기원합니다!
2012년 1월 1일
洪 海 里 절. _()_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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