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감有感
洪 海 里
시인은
시를 낳는 젖은 애비.
독자는
날것을 즐기는 야생野生.
비평가는
눈멀고 귀먹은 생야生惹.
시는
마른 비애.
* 독자는 욜랑욜랑 즐기고 비평가는 야물야물 먹고 있다.
독자는 생짜를 좋아하고 비평가는 시인과 독자 사이에서 어지럽다.
* 생야단生惹端 : 공연히 떠들고 법석거림. 공연한 심한 꾸짖음.
유감有感
洪 海 里
시인은
시를 낳는 젖은 애비.
독자는
날것을 즐기는 야생野生.
비평가는
눈멀고 귀먹은 생야生惹.
시는
마른 비애.
* 독자는 욜랑욜랑 즐기고 비평가는 야물야물 먹고 있다.
독자는 생짜를 좋아하고 비평가는 시인과 독자 사이에서 어지럽다.
* 생야단生惹端 : 공연히 떠들고 법석거림. 공연한 심한 꾸짖음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