* 2012. 12, 22,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(사) 우리시진흥회 송년축제에서 김혜숙 님이 연출한 애기다관의 모습
동지매향冬至梅香
洪 海 里
방안 가득한 暗香 차라리 맑아서 허허롭다.
눈썹을 간지르는 시퍼런 칼날.
꽃잎은 다섯 장 유두 진이의 속적삼.
꽃송이 하나 찻잔에 띄우고 책장을 덮다.
* 올해 冬至에 맞춰 洗蘭軒의 청악매靑萼梅가 피었다.
그야말로 雪中梅가 아닌가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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