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의 시
洪 海 里
아픈 배 쓸어 주고 언 마음 녹여 주던,
무거운 등 두드려 주고 처진 어깰 껴안아 주던,
거칠어도 고운 못생겨도 예쁜 어머니의 따뜻한 손 같은 詩,
부디, 그러하기를 나의 詩여!
* 세미원, 김명희 흙인형전 "엄마와 나, 그리고 아이들" (6.29. ~ 8.4.) <우리 엄마>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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