『꽃香 詩香』(미간)

백모란

洪 海 里 2013. 7. 2. 19:34

백모란白牡丹

 

 

洪 海 里

 

 

첫날밤

난생 처음

남자 품에 안긴 신부

초록의 궁전

눈 시린 백옥의 잠자리

꼬옥, 안고

찍어 놓은

백년 언약,

진홍 선혈 위

순금 화관!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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