『가장 좋은 詩는 없다』(미간)

<시> 가을詩

洪 海 里 2013. 9. 13. 05:03

 

 

가을詩

 

洪 海 里

 

 

 

1. 시

바퀴가 없어도

그냥 네게 닿을 수 있도록,

 

가을이 오면

나의 詩는 동그랗기를!

 

 

2. 읽기

겉돌지 말고

푹 빠져 버려라.

 

과녁에 꽂히는 것은

화살이지 활이 아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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