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집『치매행致梅行』(2015)

<시> 울다 웃다 -致梅行 · 51

洪 海 里 2014. 3. 4. 05:20

울다 웃다

- 치매행致梅行 · 51

 

洪 海 里

 

 

물 빠진 뻘

물고기 두 마리

주름을 죄며

팍팍한 세월

막막한 세상

물끄러미

우두커니

내다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