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집『매화에 이르는 길』(2017)

원願 - 치매행致梅行 · 169

洪 海 里 2015. 8. 23. 04:34

- 치매행致梅行 · 169

 

洪 海 里

 

 

배고프면

밥 먹자 하고,

 

아프면

병원 가자는,

 

말만이라도

할 수 있다면,

 

걱정 없겠다

정말 좋겠다.

 

 -월간《우리詩》2016. 4월호