『권커니 잣거니』(미간)

그런 詩人

洪 海 里 2018. 1. 6. 03:48

그런 詩人

 

洪 海 里

 

 

누구나

"아, 그 詩人!" 하는

그런 시인.

 

그늘이 넓은

참나무 같은,

 

산 같은

하늘 같은

물 같은 詩人.

 

바로

그런 바보 시인.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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