무제
洪 海 里
나이 들어도
나일 먹어도
그리운 건 그리울 밖에야
새벽 세 시서 네 시 사이서
잠 깨는 시각이 앞당겨졌다
남은 시간 동안 일을 더 하라
하고픈 일을 하라는 뜻인가
아무런 생각도 없이 살아도
그리운 것
그리워하며 살리.
******************
파도야, 어쩌란 말이냐!
많은 비가 내린 7일 바람이 거세지면서 모처럼 타기 좋은 높은 파도가 찾아왔습니다.
서핑하기 딱 맞춤인 기회인데. 하필 이날 몸이 안 따라오는 서퍼는 괴롭습니다.
그저 드러눕지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