『가장 좋은 詩는 없다』(미간)

푸른 쉼표

洪 海 里 2019. 6. 1. 15:12

푸른 쉼표


洪 海 里



짧은 쉼표의 여유를 찾아


몸이 원하는 대로


풋내가 나도록


짐승처럼


시퍼렇도록


마음 끌리는 대로


징그럽게 살아라


네 안에 나이테가 있다.





             * 2013년 여름 포항청소년수련원 인근의 보리밭, 그리고 ... 나!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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