『푸른 시간의 발자국』(미간)

바람의 시

洪 海 里 2020. 4. 22. 11:29

바람의 시


洪 海 里



나의 詩는

겉보리 서 말


처가살이

안 해도 될 만큼


꼭 그만한 양의

식량인


겉보리 서 말

나의 詩는.




          * 홍철희 님의 페북에서 옮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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