『권커니 잣거니』(미간)

석양의 부부

洪 海 里 2020. 6. 10. 06:14

석양

 

洪 海 里

 

 

임자,

사랑하오!

 

사랑해요,

여보!

 

* 석양의 부부

하루를 마감하는 저녁, 석양 아래 노부부가 앉아 이야기를 나눕니다.

오랜 시간 옆에서 바라본 사람이기에 편안해 보입니다.

평소 소중함을 잘 못 느끼지만 늘 옆자리를 지켜주는 사람에게 고마움을 전해 보면 어떨까요?

원대연 기자 yeon72@donga.com(동아일보 2020. 06. 10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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