『푸른 시간의 발자국』(미간)

막내

洪 海 里 2020. 9. 12. 07:53

막내

 

洪 海 里

 

 

한 해 암 투병 끝에 동생이 멀리 갔다

 

나이 칠십이면 옛날엔 고희라 했지만

 

가는 이나 보내는 이나 마음 편해야지

 

오고 가는 것이 네 뜻 내 뜻 아니거니!

 

* 막내가 2020년 9월 10일 22시에 갔다.

'『푸른 시간의 발자국』(미간)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탓하는 세상  (0) 2020.09.14
모탕과 모루  (0) 2020.09.14
책 읽는 소녀  (0) 2020.09.10
손 대지 마!  (0) 2020.09.09
막걸리밥  (0) 2020.09.09