『권커니 잣거니』(미간)

참 모를 일

洪 海 里 2022. 3. 2. 23:03

참 모를 일

 

洪 海 里

 

 

 

아침에 눈 뜨면

감사 기도를 하고

 

잠들면 그대로 죽기를 또

얼마나 소망하는가

 

안 죽을까 걱정 않고 사는 게 

행복인 것인가

 

사는 것 죽는 것

누구 맘대로 하는 것인지

 

참 모를 일이로다

죽고 사는 일!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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