『권커니 잣거니』(미간)

洪 海 里 2022. 3. 2. 20:39

 

 

 

洪 海 里

 

 

 

네 살 집 네가 지어라

 

밥 한 숟갈이 한숨이고

술 한잔이 눈물이니,

 

자연이란 신, 시간이란 신, 어머니란 신, 세상이란 신,

나라는 신, ~~~~~~,

 

삶을 짓는 일이란

자연의 품에 안기는 것

그 속으로 사라지는 일 또한 다르겠느냐

 

네 갈 길

너 나갈 문 네가 열어라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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