길
洪 海 里
네 살 집 네가 지어라
밥 한 숟갈이 한숨이고
술 한잔이 눈물이니,
자연이란 신, 시간이란 신, 어머니란 신, 세상이란 신,
나라는 신, ~~~~~~,
삶을 짓는 일이란
자연의 품에 안기는 것
그 속으로 사라지는 일 또한 다르겠느냐
네 갈 길
너 나갈 문 네가 열어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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