『푸른 시간의 발자국』(미간)
마지막 바람
洪 海 里
내 시가 나 아니라면
시는 이미 죽은 것
내, 내 시 아니면
나는 이미 없지
나는 시를 살며 즐기는 것
하여, 시는 나의 삶
시인이여, 그리고 그대여
그냥 시를 시로 읽고 즐기시길!
* 페테르 한센, 노는 아이들 ‘엥하베 광장’, 1906∼1908년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