『권커니 잣거니』(미간)

시똥시똥

洪 海 里 2022. 12. 16. 10:39

시똥시똥

 

洪 海 里

 

 

나의 시가 시똥시똥 피어납니다.

 

나의 시가 시똥시똥 흔들립니다.

 

나의 시가 시똥시똥 여물집니다.

 

나의 시가 시똥시똥 떨어집니다.

 

 

* 사진은 2013. 4월 제300회 모임에 이재부 시인이 준비해 온 것임.(2022.12.17.제414회 시낭송 모임 겸 총회를 열다)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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