소한대설小寒大雪
洪 海 里
소한날 축복처럼
눈을 펑펑 퍼붓다니
얼마나 세상이 미웠으면
다 덮어버리려고
하늘에서 쏟아부우실까
평화로다 민주로다 자유로다
눈 없는 나라에서 온 천사
눈도 귀도 다 호사로다 호사로다.
'『푸른 시간의 발자국』(미간)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새 (3) | 2023.01.13 |
---|---|
풋풋하다는 것에 대하여 (8) | 2023.01.12 |
시와 사랑 (1) | 2023.01.03 |
내 詩 (2) | 2022.12.23 |
시똥시똥 (3) | 2022.12.16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