『권커니 잣거니』(미간)

소한대설小寒大雪

洪 海 里 2023. 1. 7. 06:54

소한대설小寒大雪

 

洪 海 里

 

 

소한날 축복처럼

눈을 펑펑 퍼붓다니

 

얼마나 세상이 미웠으면

다 덮어버리려고

 

하늘에서 쏟아부우실까

평화로다 민주로다 자유로다

 

눈 없는 나라에서 온 천사

눈도 귀도 다 호사로다 호사로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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