『푸른 시간의 발자국』(미간)
풋풋하다는 것에 대하여
洪 海 里
"풋!" 하고 웃지 마라!
덜 익었다고
설익었다고
풋대추 금세 붉어지고
밤송이 버는 걸 보라
미숙이 완숙이 되는 것 금방이란다.
- 월간 《우리詩》 2023. 4월호./ 동양일보 2023. 4. 17.
* 쇠백로 : 홍철희 작가 촬영. 2023.01.11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