『푸른 시간의 발자국』(미간)
洪 海 里
아침엔
깨죽깨죽 깨지락깨지락!
점심은
후루룩후루룩 후룩후룩!
저녁에는
벌컥벌컥 꿀꺽꿀꺽!
망할 놈의 밥
그게 뭐라고,
날마다 세 번씩이나
괴롭히다니, 날!
* 여수 바닷가 노을 : 박주희 시인 촬영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