『푸른 시간의 발자국』(미간)

꽃봄

洪 海 里 2023. 3. 7. 14:31

꽃봄

 

洪 海 里

 

 

옷고름 풀고

다 벗었으니,

 

나 이쁘지?

이쁘지?

 

명자 고것

나 원 참!

 

꽃이 피니

바람 이네!

 

 

* 춘란 : 김철 시인 페북에서 옮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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