『푸른 시간의 발자국』(미간)

배꼽을 물어뜯다

洪 海 里 2023. 10. 16. 06:44

배꼽을 물어뜯다

 

洪 海 里

 

 

후회는 앞이 없어

뒷등만 보이네

 

모르쇠로 일관해도

어쩌지 못하고

 

두고두고 물어뜯어야

배꼽만 아프지 별수 없네

 

바람 분다고

흔들리지 마라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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