매화 나들이 / 여국현(시인)
* 때 : 2024. 03. 17.
* 곳 : 국립4·19민주묘지
연록의 매화 몽오리 아래
정겨운 사람들이 오롱조롱
먼저 눈뜬 매화 한 송이의 덕담이 바람에 실려온다
"선생님은 마음이 놓이는 분이세요!"
매화 몽오리 톡톡 터지는 봄날이
《우리詩》에도 환하게 오기를.
* 앞줄 좌로부터 여연, 홍해리, 여국현 시인. 뒷줄 손현숙, 최춘희 시인.
* 꽃봉오리를 가득 품고 있는 매화나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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