누구신가 그 젊은이
洪 海 里
"젊은이, 나 좀 잡아줘요!"
내가 나 아닌 것을
알게 되는 나이
팔십 넘어
내 평생 처음
젊은 손 잡고
일어나 보니,
그렇구나, 삶이란 것
참 좋다
아름다운 세상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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