『권커니 잣거니』(미간)

하나

洪 海 里 2024. 6. 2. 10:01

하나

 

洪 海 里

 

 

하나는 처음이요 시작이며

끝인 전부라서

 

하나는 가장 크고 완벽하며

하나는 하나일 뿐이라서

 

너 하나 오고

천이 떠나가도

 

그래도,

나는

네가 좋다. 

 

* 제주 바다 : 여국현 시인 촬영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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