『푸른 시간의 발자국』(미간)

푸른 시간의 발자국

洪 海 里 2024. 12. 8. 09:19

푸른 시간의 발자국

洪 海 里

 

꿈속에서 시를 한 편 한 편 읽고 있었다

 

저무는 동짓달 초여드레 새벽 세 시였다

 

가만히 보니 내가 찍어 놓은 것이었다

 

제목이 『푸른 시간의 발자국』이었다.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2024. 12. 08.

 

* 참으로 오랜만에 꿈속에서 시를 읽었다.

  시집 제목이 『푸른 시간의 발자국』이었다.

  『시간의 푸른 발자국』이라 해도 좋겠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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