『푸른 시간의 발자국』(미간)
일생
洪 海 里
한평생
허공 한 사발
겨우
그릇에 담았다
쏟았다
하면서도,
채우지도 못하고
비우지도 못하고.
- 월간 《우리詩》 2025. 4월호.
* 박성환 님의 손글시. 2025.04.13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