『푸른 시간의 발자국』(미간)
* '눈 덮인 풍경'(1888) :빈센트 반 고흐. 뉴욕 구겐하임미술관 소장.
洪 海 里
내 몸은 내 몸의 것
나의 것이 아니고
내 마음은 내 맘의 것
나의 것이 아니니
내 마음대로 할 수도 없고
나의 뜻대로 되지도 않네
세상에 내 것은 아무것도 없고
난 그냥 나, 그 무엇도 아니네.
* 봄이 왔다고 집수리에 들어간 까치의 울력. 홍철희 작가 촬영.(2025.01.16.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