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집『은자의 북』1992

<시> 바람

洪 海 里 2005. 11. 19. 06:37
바람
홍해리(洪海里)
 

여름은
금치산자의 계절

사랑도
금치산

천형 같은
내연

만신창이
어질머리.

 

'시집『은자의 북』1992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<시> 지환指環  (0) 2005.11.19
<시> 지는 꽃  (0) 2005.11.19
<시> 입술피리  (0) 2005.11.19
<시> 산벽에 마주앉아  (0) 2005.11.19
<서시> 은자의 북  (0) 2005.11.19