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집『애란愛蘭』1998

<시> 자란紫蘭

洪 海 里 2005. 12. 6. 04:29


자란紫蘭

- 愛蘭


洪 海 里


 


건너편 초록빛 대문집 여자


복사꽃 붉은 자줏빛 자태


사랑한단 한마디 가슴이 녹아


손대면 부서질까 꼼짝 못하네.

      - 시집『애란愛蘭』(1998, 우이동사람들)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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