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집『애란愛蘭』1998

<시> 나도풍란

洪 海 里 2005. 12. 11. 18:07
나도풍란
- 愛蘭
홍해리(洪海里)
 

바다 보고
독경하는
바위 위
동자스님

향 사르고
두 손 모으면
섬은 목탁
파도는 염불.

 

'시집『애란愛蘭』1998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<시> 비란  (0) 2005.12.11
<시> 초금  (0) 2005.12.11
<시> 의란  (0) 2005.12.11
<시> 난은 홀로 가득하다  (0) 2005.12.11
<시> 선택  (0) 2005.12.11