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목련 자목련紫木蓮 洪 海 里 애비도 모르는어린 자식들푸른 포대기에 싸 안고미역국도 못 얻어먹은 채땀 뻘뻘 흘리며울고 있는철부지 미혼모. * 2002. 삼복에.이 글은 작년 여름 삼복 중에 핀 목련꽃을 그린 시입니다.봄이 오면 어쩌려고 한여름에 꽃을 피웠을까 하고 걱정을 했습니다. 『푸른 시간의 발자국』(미간) 2024.05.31