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냅 [사진 : <보리>님의 블로그에서] 풍경風磬 / 홍해리 밤새도록 잠들지 말라고 잠들면 그만이라고 또록또록 눈뜨고 있는 하늘물고기의 초록빛 종소리 매화나무 가지마다 꽃눈을 달아 준다고 삼복염천 빗발 사이 뛰어다니더니 눈 오는 날 눈발 사이로 날아다니는 투명한 종소리 말씀의 .. 개인사진 및 화보 2018.06.29
괴산청소년수련원 답사 / 2018. 5. 14. * 홍명희 생가에서 한 컷 * 왼쪽부터 임채우, 홍해리, 이인순, 여 연, 조성례, 장민정, 나병춘, 전선용 시인. 개인사진 및 화보 2018.05.15
산타로사에서 시인이여 詩人이여 - 시환詩丸 洪 海 里 말없이 살라는데 시는 써 무엇 하리 흘러가는 구름이나 바라다볼 일 산속에 숨어 사는 곧은 선비야 때 되면 산천초목 시를 토하듯 금결 같은 은결 같은 옥 같은 시를 붓 꺾어 가슴속에 새겨 두어라. 시 쓰는 일 부질없어 귀를 씻으면 바람소리 저 계.. 개인사진 및 화보 2018.05.06
[스크랩] 오붓한 시간을... 시수헌에서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. 예술적인 다식?은 김혜천 시인께서 준비하셨다. 두 분 선생님과 나누는 말씀들은 나에겐 죄다 수업시간이었다! "마음아 마음아 천천히 가라" 한 문장이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.^^ 개인사진 및 화보 2017.12.13