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시> 갯쑥부쟁이 ♧ 갯쑥부쟁이 - 홍해리(洪海里) 눈 속에서도 자주꽃을 피우고 땅에 바짝 엎드려 있던 계집애, 잊었구나, 했더니 아직 살아 있었구나, 너 이 나라 남쪽 바다 우도 기슭에. -『투명한 슬픔』(1996)에서 * 김창집 님의 블로그(http://blog.daum.net/jib17)에서 옮김. 시화 및 영상詩 2009.10.20
갯쑥부쟁이 갯쑥부쟁이 洪 海 里 눈 속에서도 자주꽃을 피우고 땅에 바짝 엎드려 있던 계집애, 잊었구나, 했더니 아직 살아 있었구나, 너 이 나라 남쪽 바다 牛島 기슭에. (시집『투명한 슬픔』1996) 꽃시집『금강초롱』(2013) 2009.02.03
우도에서 우도牛島에서 - 갯쑥부쟁이 洪 海 里 한 남지가 바다로 들어가고 또 한 남자가 따라 들어가고 그해 겨울 우도 바닷가에는 무덤마다 갯쑥부쟁이가 떼로 피어 바다만 바라보고 있었다 남정네들 떠나간 자리마다 눈빛이 젖어 낮게 낮게 몸을 낮추고 하염없이 바다만 바라보고 있었다. - 시집.. 시집『푸른 느낌표!』2006 2006.12.05
<시> 갯쑥부쟁이 갯쑥부쟁이 홍해리(洪海里) 눈 속에서도 자주꽃을 피우고 땅에 바짝 엎드려 있던 계집애, 잊었구나, 했더니 아직 살아 있었구나, 너 이 나라 남쪽 바다 牛島 기슭에. 시집『투명한 슬픔』1996 2005.11.3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