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백飛白 비백飛白 洪 海 里 그의 글씨를 보면 폭포가 쏟아진다 물소리가 푸르다 언제 터질지 모를 불발탄이 숨겨져 있다 한켠 텅 빈 공간 마음이 비워지고 바람소리 들린다 펑! 터지는 폭발소리에 멈칫 눈길이 멎자 하얀 눈길이 펼쳐진다 날아가던 새들도 행렬을 바꾸어 끼룩대면서 글씨 속에 묻.. 詩選集『洪海里는 어디 있는가』(2019) 2018.12.28
<시> 비백飛白 비백飛白 洪 海 里 그의 글씨를 보면 폭포가 쏟아진다 물소리가 푸르다 언제 터질지 모를 불발탄이 숨겨져 있다 한켠 텅 빈 공간 마음이 비워지고 바람소리 들린다 펑! 터지는 폭발소리에 멈칫 눈길이 멎자 하얀 눈길이 펼쳐진다 날아가던 새들도 행렬을 바꾸어 끼룩대면서 글씨 속에 묻히고 만다 길을.. 詩選集『시인이여 詩人이여』2012 2010.10.17
[스크랩] 비백 출처 : 김성로(KIM SUNG RO)글쓴이 : 솔뫼 김성로 원글보기메모 : 비백飛白 洪 海 里 그의 글씨를 보면폭포가 쏟아진다물소리가 푸르다언제 터질지 모를불발탄이 숨겨져 있다한켠 텅 빈 공간마음이 비워지고바람소리 들린다펑! 터지는 폭발소리에멈칫 눈길이 멎자하얀 눈길이 펼쳐진다날아가던 새들도행렬을 바꾸어끼룩대면서글씨 속에 묻히고 만다길을 잃은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한 구석에보일 듯 말 듯뒷짐지고 서 있던 그가 화선지에서 걸어 나온다. 시화 및 영상詩 2010.05.06
<시> 비백飛白 비백飛白 洪 海 里 그의 글씨를 보면 폭포가 쏟아진다 물소리가 푸르다 언제 터질지 모를 불발탄이 숨겨져 있다 한켠 텅 빈 공간 마음이 비워지고 바람소리 들린다 펑! 터지는 폭발소리에 멈칫 눈길이 멎자 하얀 눈길이 펼쳐진다 날아가던 새들도 행렬을 바꾸어 끼룩대면서 글씨 속에 묻히고 만다 길.. 시집『비밀』2010 2010.02.08
<시> 비백飛白 비백飛白 洪 海 里 그의 글씨를 보면 폭포가 쏟아진다 물소리가 푸르다 언제 터질지 모를 불발탄이 숨겨져 있다 한켠 텅 빈 공간 마음이 비워지고 바람소리 들린다 펑! 터지는 폭발소리에 멈칫 눈길이 멎자 하얀 눈길이 펼쳐진다 날아가던 새들도 행렬을 바꾸어 끼룩대면서 글씨 속에 묻히고 만다 길을.. 시론 ·평론·시감상 2009.03.04